충북 기독교의 발자취
충북 기독교의 발자취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1.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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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수 시인 '잠긴 문 앞에 서게 될 때'
초기 충북 지역의 기독교 선교는 교육과 함께 출발했다. 당시 교회나 선교사들은 선교의 주요 방편으로 교육활동을 채택했는데 내세와 영혼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의식을 계몽해 근대 시민 의식을 일깨워 주기 시작했다.

-본문중에서

충북의 기독교 발자취를 담은 책 '잠긴 문 앞에 서게 될 때'가 책으로 엮어졌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충청타임즈에 연재되었던 신준수 시인의 글은 충북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본문은 38개 교회의 발자취를 사진과 함께 들려준다. 충북 복음 선교 1번지인 신대교회를 시작으로 괴산의 기독교 효시가 된 괴산제일교회, 역사의 굴곡을 딛고 일어선 영동의 중앙교회까지 실렸다.

특히 각 교회가 지역에 뿌리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한 증언을 통해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그동안 기록면에서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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