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일반회계 5405억원으로 전년도 4778억원보다 627억원을 증가해 계상했고, 특별회계는 1970억원으로 전년도 1888억원보다 82억원 증가했다.
특히 최근 인구증가 등의 급격한 성장요인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균형있는 지역발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환경, 도로·교통, 지역개발등 각 분야의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조기 확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편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업체 입주를 유도하기 위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조성으로 지방세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 실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육성 지원에도 주안점을 뒀다.
강희복 시장은 "아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회복지, 산업경제 및 농축산, 문화·예술·교육 등 각 분야의 고른 발전을 위한 예산편성과 일회성, 소모성 예산의 절감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의원들의 예산심의시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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