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건대-中 연변·과기대 협약
충주건대-中 연변·과기대 협약
  • 이경호 기자
  • 승인 2009.11.17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 대학 졸업장 모두 받는 2+2교육체제 결연
건국대학교와 중국 연변대·연변과기대가 양 대학의 졸업장을 모두 받을 수 있는 2+2 교육체제와 양국의 문화체험과 단기 어학연수 등 재학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에 합의했다.

건국대 충주캠퍼스는 17일 오명 총장과 전병태 부총장 일행이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연변대학교(총장 김병민)와 연변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진경)를 방문해 건대 충주캠퍼스와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협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건대측은 연변대와 연변과기대의 총장 및 실무진과의 공식회의 및 간담회를 통해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세밀히 논의했으며 다음 학기부터 재학생과 교직원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또 양 대학은 한국의 명문 대학인 건국대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게 되면 양국의 우수한 인재 양성 및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되고 특히 양 대학의 졸업장을 모두 받을 수 있는 2+2 교육체제와 단기 어학연수 등 재학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연변대측은 건국대가 양국 대학생의 국제역량 강화와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해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오명 총장은 이번 방문기간 중 연변과기대의 요청으로 과기대 대강당에서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밝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대한민국과 중국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특강도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