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대책 희망과 용기 전했어요"
"민생대책 희망과 용기 전했어요"
  • 이경호 기자
  • 승인 2009.11.16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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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희망근로사업 69억·생계비 2억 등 지원
경제위기로 어려움 겪는 시민을 위해 충주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생안정종합대책이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충주시는 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올 6월부터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를 위한 희망근로사업에 69억2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정비 등 시민 생활편의를 위한 사업을 발굴 시행해 지금까지 963명이 참여했으며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또 위기상황가구 지원을 위한 긴급 복지지원사업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이용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위기상황에 처한 333가구에 대해 생계비 1억4000여만원과 의료, 주거, 연료, 해산, 장제비 등에 2억600여만원을 지원했다.

한시생계보호비 지원도 지난 6월부터 경제위기로 생계곤란을 겪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근로 무능력가구를 발굴 선정해 매달 생계비 월 30만원(4인가족 기준)을 지원, 3090가구에 27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일정규모의 재산을 담보로 낮은 이율로 융자 받을 수 있는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사업도 추진 중으로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는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가구일 경우 주택, 토지, 전세보증금, 임대보증금 등을 담보로 연 3%의 이율로 생계비를 융자받을 수 있으며 그동안 99가구에 가구당 1000만원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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