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강호안)는 13일 호암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 이어 여는 마당의 경찰악대 금관악기 5중주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로 주덕읍 삼청리 이상용씨(45) 등 24명이 충주시장 표창, 이류면 검단리 곽진순씨(44·여) 등 8명이 공로패, 신니면 용원리 김진복씨(44) 등 2명이 행복나눔봉사상, 서로돕기시민협의회(회장 조웅기)와 가금면풀뿌리봉사팀(회장 권석출)이 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호복 시장은 "재난 현장이나 불우 이웃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충주의 앞날은 밝고 희망적"이라며 "봉사자들의 이웃을 향한 헌신적 사랑이 어우러져 충주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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