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배복형)는 최근 충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출품작 심사위원회를 갖고 대상 1명, 우수상 1명, 특선 7명, 입선 51명 등 모두 60명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작인 이광주씨(이광주스튜디오)의 작품 '충주시 전경'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탄금호와 명승지 탄금대 뒤로 펼쳐진 충주시의 사계절을 소재로 렌즈를 통해 선명하고 생생하게 표현해 작품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설경'(서인원, 서울 구로구)이 뽑혔으며 특선에는 '원앙-삼각관계'(정해병, 인천 중구), '수안보의 겨울'(이상필, 청주 흥덕구), '대흥사'(이성훈, 청주 상당구), '택견1'(김동형, 충주 목행동), '이미지'(김성배, 용산동), '조정경기'(이관주, 용산동), '고목나무의 가을'(김진만, 목행동) 등이, 입선에는 '조정지댐의 아침'(이진환, 충북) 등 51점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수상작품 60점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일반시민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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