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첫 파크골프대회… 선수 400명 기량 겨뤄
2009 당진군수배 전국어울림 파크골프대회는 7~8일 이틀동안 당진군 송악면 한진포구 중앙공원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파크골프는 대중골프와 달리 잔디밭이나 공원에서 홀컵을 꼽아놓고 손쉽게 열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가벼운 산책과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노인과 장애인층에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다.
이날 대회가 열린 중앙공원에는 이번 경기를 위해 27홀의 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장애 정도에 따라 휠체어를 타는 남녀PGW 부문과 스틱이나 목발에 의지하는 남녀 PGST 부문, 그리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오픈등급, 단체전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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