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 예술로 美를 창조하다
손끝 예술로 美를 창조하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1.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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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 성료
일반·학생부 10개 부문 자웅

헤어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충북미용인들의 경연대회가 4일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사)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제11회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 경연대회는 화합과 경연 열기속에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오수희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전문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이번 미용기술 경연대회는 출전하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배양은 물론이고 미용예술의 수준과 미용인의 화합된 힘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미용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다"면서 "미의 창조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선도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마음껏 기량을 펼쳐 세계무대로 도약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막 행사를 전후해 행사장에서는 각 부문별 미용 경연과 헤어쇼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600여명의 참가자들이 10개 부문의 경합을 벌였다.

또 메이크업 부문, 헤어스케치 부문, 피부 부문, 네일 부문, 기타부문(속눈썹연장술 등) 등 미용 관련 분야에서도 경연이 치러졌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경연자 외에 미용관련 각 지회 회원들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는 등 경연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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