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4차전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동점골로 힘겨운 3대3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3차전 모스크바 원정에서도 후반 41분에 결승골을 뽑았던 발렌시아는 챔스리그 2경기 연속 팀을 위기에서 탈출시키는 공헌을 세워, 최근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박지성(28)을 위협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