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외국어학원 증가
청주지역 외국어학원 증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0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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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시대를 맞아 외국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외국어를 가르치는 학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외국인 강사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교육청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현재 청주지역 학원수는 1190개원(독서실 제외)으로 이중 8.8%인 105개원이 외국어 학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4년도 말 1002개 학원 중 80개원(8.0%) 이였던 것에 비하면 1년 4개월여 만에 25개원(31.2%)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른 외국인 강사도 지난 2004년도 말 426명에서 지난해 말은 477명으로 1년 사이 51명이 늘었으며, 현재는 506명에 이르는 등 올 들어서만 29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외국어 학원과 외국인 강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외국어 열풍을 타고 비교적 창업하기 쉬운 학원을 소규모 형태로 운영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고, 외국 유학을 못 보내는 대신 국내 강사보다 수강료가 40%정도(월 20시간 기준)비싸지만 원어민 전담반에서 외국인과 함께 외국어를 배우려는 수강생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욱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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