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학교 교직원 36명은 지난 11일 청주에 있는 혜원복지관을 찾아 흰지팡이를 이용한 걷기와 점자 찍어보기, 휠체어 타기, 수화 배우기 등을 직접 실시하는 등 장애를 몸소 체험했다.
이처럼 이 학교 교직원들이 직접 장애체험 활동에 나선 것은 현재 교내에 마련한 특수학급에서 학습활동을 하고 있는 4명의 지체부자유자와 정신지체아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체험에 나선 이 학교 특수학급 담당 민화선 교사는 “이번 체험 활동으로 장애인의 불편과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며, 배려할 줄 아는 마음과 올 바른 인식으로 장애아동을 지도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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