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문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에 참가비 일부를 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2006 해외전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충북지역의 제조업체 및 무역업체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개씩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에는 모두 21개사에 6000만원을 지원해 6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실적을 거두었고, 올해도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20개사 이상의 중소기업의 해외전문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박람회 참가후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참가한 박람회의 기본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에 대해 연 1회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충청북도, 한국무역협회, KOTRA, 상공회의소, 정부기관, 조합, 협회 등 무역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박람회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도내 기업은 박람회 참가 이전에는 지원신청서를, 그리고 박람회 참가 후에는 참가확인서 및 결과보고서를 충북도 국제통상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한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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