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가 응모한 최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종합관리사업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2010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공모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충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최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종합관리사업이 선정됨으로써 특성화사업비 6억원과 특성화 관련 연구사업비 1억5000만원 등 모두 7억5000만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8월 신청서를 제출, 1차 현지심사와 2차 공개발표회를 가진 후 최종심사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을 위한 종합관리로 노력 절감형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 지속 환경보전형 생산체계 기반구축, 정보 및 교육기능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센터는 해충 발생생태와 기상요인의 상관관계를 이용한 최소방제 프로그램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고 무인 해충감시를 위해 유기적 상호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