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는 3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AWD아레나에서 펼쳐진 하노버96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009~2010 8라운드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했으나, 후반 33분 안드레아스 글로크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로써 차두리는 지난 8월 1일 SV엘베르스베르크와의 독일축구협회(DFB)-포칼 1라운드 이후 이어온 리그와 컵대회 연속 풀타임 출전 기록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차두리는 하노버의 파상공세에 맞서 제 역할을 충실히 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프라이부르크는 하노버의 파상공세에 밀려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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