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0·28 재선거가 실시되는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 정범구 전 의원(현 서울 중구 지역위원장·사진)의 출마를 확정지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30일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 10월 재선거 후보자로 정범구 전 의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받아들이고 격려해주신 중구 지역 주민, 당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토의 균형 발전을 바라고 이명박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을 반대하는 많은 사람들과 국민·사회 통합의 새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