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상대 약점 공략 못해… 평점 6점"
맨유 박지성"상대 약점 공략 못해… 평점 6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9.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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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맨시티전 63분 소화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한 박지성이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받았다.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0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에 안토니오 발렌시아(25)와 교체된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지난달 20일 번리FC와의 2라운드 이후 리그 4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교체되기 전까지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상대의 오른쪽 측면을 공략했다.

더욱이 교체 직전인 후반 5분과 8분에는 연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끝내 골대를 외면했다.

이에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상대의 약점인 브릿지를 충분하게 공략하지 못했고 슈팅 역시 상대에게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줬다.

맨유의 선수 가운데 이 날 경기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라이언 긱스(36)로 "특히 골을 만들어 내는데 있어 맨유의 핵심 선수다. 후반에 측면에서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였다"며 9점을 받았다.

헤딩으로만 2골을 뽑아낸 대런 플레처(25)도 8점으로 이 날의 활약을 비교적 높은 점수로 평가 받았다. 결승골의 주인공 마이클 오웬(30)은 "멋진 승리자"라는 평가와 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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