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의 행복한 동행
어려운 이웃과의 행복한 동행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9.09.17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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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전동면서 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활동 호응
연기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조종희)가 17일 전동면사무소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단 이동봉사활동(행복한 동행)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한 동행'은 연기군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기관, 관공서가 함께 연계하여 고령사회로 접어든 농촌지역을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자원봉사단의 시연 및 중식제공, 문화공연 등을 펼치는 종합자원봉사활동으로 이날 전문자원봉사단은 수지침, 이혈요법, 요술풍선, 이·미용, 예쁜손글씨 써주기, 효도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전력공사 연기지점은 장애인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on-off 자동 전원스위치를 설치해 주고, 연기군보일러협회(회장 양재성)에서는 보일러 수리 점검을 실시했다.

또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중식을 제공하고, 도원사물놀이, 조치원문화원의 소리클럽봉사단, 화인에어로빅, 적십자사고전무용봉사단, 소정면주민자치센터밸리댄스팀, 쌍류보건진료소건강운동동호회, 한국음악인협회 연기군지부 등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즉석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이 밖에 연기군 보건소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와 체온측정, 혈압 및 당뇨체크, 건강관리, 운동지도를 실시하고, 연기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하여 원동기장치 운전면허시험, 치안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 및 민원처리, 교통안전교육, 절도예방을 위한 창문 열림 경보기 배부 등 종합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민 생활 보호에 역점을 둔 치안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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