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축산기술·시설 대전에 모인다
국내·외 축산기술·시설 대전에 모인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9.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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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컨벤션센터 등서 박람회 개최
대전에서 국내·외 축산 신기술·설비, 사료 및 동물약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산박람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9~12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2009 대전 국제축산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축산관련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축산기자재, 사료 및 동물약품 등의 비교전시로 상호 기술보완 및 정보교환으로 국내 축산발전 기여하는 동시에 전시업체의 해외투자 진출과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7개국 193개 업체(해외 11개소)가 참가해 축산기자재, 자동화 시설, 동물약품, 생명공학 관련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또 축산물 시식회, 자선경매, 친환경 축산제안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양돈·양계 관련 학술세미나도 개최된다.

대전시는 약 11억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함을 물론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에 대전의 이미지 홍보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축산박람회는 지난 1999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2005년 대전시 개최 이후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대전국제축산박람회로 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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