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창사 22주년 기념 이색 기념행사
풀무원, 창사 22주년 기념 이색 기념행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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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사 22주년(5월12일)을 맞은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기아체험’ 행사와 조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로하스 퀴즈대회’ 등 다양한 창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풀무원은 11일 계열사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루 동안 점심 한끼를 굶으며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기아대책기금 모금행사를 가졌다.

풀무원은 이날 전 직원의 한끼 식사비를 자발적으로 모은 모금액에,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매칭 기부해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기탁, 굶주린 세계 어린이들의 식량 지원에 쓰이도록 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처음 기아체험 행사를 시작해 이번으로 3회째 기아체험을 했으며, 그동안 1850만원을 모금해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창사기념일인 12일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국악사랑 해설음악회’를 연다.

황병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리꾼 김용우와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트, 이영태의 재미난 판소리, 신국악단 SOREA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로하스 퀴즈대회’도 개최해 로하스 선도 기업이라는 풀무원의 비전에 대한 공표와 로하스 제품 증정도 있을 예정이다.

남승우 사장은 “이번 창사 기념 행사들은 ‘로하스 선도 기업’이라는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문화 나눔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했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바른 먹거리에 대한 신념을 지키고,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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