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미취업 지원사업 선정
한남대 미취업 지원사업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9.0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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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1400만원 사업비 확보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2009년 미취업 대졸생 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업난 해소를 위해 미취업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대학 내 인턴 조교 채용과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취업기회 마련과 취업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학은 응모한 인턴 조교 학교 내 취업사업과 취업 교육훈련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대학에서는 최대 규모인 총 11억1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한남대는 순수 미취업자(2006년 2월~2009년 8월까지) 가운데 교내 인턴 조교로 채용해 취업 경력을 쌓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졸업예정자와 순수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영어교육과정, 온라인비즈니스창업과정 등 실제적인 자격증 취득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졸업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모든 수강료는 무료(국고지원)며, 졸업자에게는 교통비도 추가로 지급된다.

한편, 한남대는 다양한 맞춤식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3월 노동부가 주관한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한편, 교과부 주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 등 4개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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