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턴 장학생 21명 호주대 입학
충남도 인턴 장학생 21명 호주대 입학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9.0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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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난해부터 전문계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문계고 해외 인턴십'의 올해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영어 및 면접시험을 거쳐 엄선된 호주 인턴십 장학생 21명은 글로벌 시대를 리드하는 기능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슴에 품고 7일 호주 TAFE NSW-Northern Sydney Institute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11월 27일까지 12주간 본격적인 어학 및 기술연수, 업체 인턴에 들어간다.

입교식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제1기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 동안의 생생한 호주 생활에 대해 교육을 받기도 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관리를 맡은 호주 현지 컨설팅업체 주관으로 호주문화 이해, 연수와 일상생활에서 유의할 사항 등 초기적응을 도왔다.

인턴십 내용은 호주 NSW주에 있는 기술전문대학(TAFE)에서 언어와 호주 기술시스템을 익힌 다음, 이를 현지 기업 인턴십을 통해 응용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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