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업진흥·사회봉사부문 선정… 27일 시상
2009년 제19회 금산군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금산군은 군민대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산업진흥부문에 김영철씨(48·금성면 하류리), 사회봉사부문에 김영숙씨(48·금산읍 상리)를 각각 선정했다.
산업진흥부문의 김영철씨는 인삼분말 및 엑기스를 이용한 인삼달걀을 개발, 금산의 새로운 양계업 발전은 물론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불우 이웃사랑을 솔선 실천하는 등 군민의 모범이 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김영숙씨는 지난 1992년부터 새마을부녀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헌신해 왔다.
김씨는 거동불편 환자를 찾아가 목욕, 이·미용, 집안청소, 세탁, 말벗, 밑반찬 등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사회봉사활동에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참여한 점이 인정됐다.
군은 금산군민대상에 대한 토론회 결과 대상자의 문호를 개방키로 하고 연고가 없지만 금산을 위해 공헌한 사람에게도 수상자가 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들 수상자에게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29회 금산인삼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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