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시설 미가동 배출행위 최다
방지시설 미가동 배출행위 최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9.06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 환경업체 점검… 26곳 위반사항 적발
음성군이 올 상반기 중 환경관련업체를 지도·점검한 결과 배출·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환경관련법 위반업소 내역에 따르면 군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26곳의 환경관련업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Y사가 폐수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정상운영하지 않아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고 H사도 시설을 비정상적으로 운영해 역시 조업정지 10일의 처분을 받는 등 시설을 정상 가동하지 않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가 전체의 30%인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I사 등 3곳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적발됐고 대기·소음환경기술인 법정교육을 받지 않은 3곳도 적발돼 각각 30만~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B사는 비산먼저 발생사업 변경신고 미이행으로 48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는 등 시설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3곳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미신고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개선명령 불이행, 일지 미기록, 영업시설 미등록 등으로 각각 사용중지명령,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