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우 '황초와우' 상복 터졌다
제천한우 '황초와우' 상복 터졌다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9.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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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육 경진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제천시 우수 한우 브랜드인 '황초와우'가 제4회 충청북도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내 10개 시·군 31농가에서 총 33마리를 출품했다.

제천의 '황초와우'는 6농가에서 6마리를 출품했다.

그 결과 금성면 양화리 정주택씨(55)가 우수상(상금80만원)을 받았다.

또 백운면 모정리 김홍열씨(55)가 장려상(상금50만원)을 수상했다.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는 농가에서 사육한 한우를 행사 전날 서울 축산물공판장으로 수송해 도축한 후 다음날 부위별로 심사했다.

유도식(제천시 황초와우브랜드) 회장은 "그동안 황초와우 전용사료(섬유질배합사료, TMR)를 급여하고 고급육 사양프로그램을 꾸준히 이행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급육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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