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릴레이인터뷰-남상우-청주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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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5.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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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한나라당 청주시장 후보는 자신을 “청주가 배출한 대도시 행정전문가”라고 칭한다.

그는 충북도,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행정자치부, 건교부 등 중앙과 지방의 각 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얻어진 경험과 노하우를 감안하면 ‘대도시행정전문가’로 인정할만 하다.

지난 2004년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 절치부심, 청주시장 입성을 노리고 있다.

-출마 동기는.△청주시 봉명동에서 태어나 이곳 청주에서 초·중·고·대학교를 모두 마치고, 도시문제가 대두될 것을 예상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을 전공했다.

청주시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누구보다도 청주를 사랑하고 잘알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저의 경험과 열정을 청주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고자했기 때문이다.

-당선될 경우 청주시 발전전략은.△먼저 청주·청원의 통합을 이루어 광역권 복합도시 기반과, 서울∼천안∼행복도시∼청주연계 전철망 구축과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의 특대화 기능을 통해 X자형 국토의 중심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 행정복합도시 관문공항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청주는 첨단산업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태풍, 지진, 홍수 등)과 인적자원(7개의 대학교와 2개의 전문대), 물적 자원(사통팔달의 교통망, 오송분기역, 청주공항, 충주·대청댐 풍부한 자원) 등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 초대형기업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

-다른 후보에 비해 강점은.△대전유성 3·4공단 100만평 조성, 서울 용산구 도심공동화 문제를 해결한 대도시 행정전문가, 세일즈 외교 능력을 갖춘 CEO전문가다.

-직지 세계화에 대한 전략은.△직지문화산업특구 조성(직지공원, 세계 기록유산 센터 등 건립), 직지홍보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세계 각국 도서관 박물관 등 연계사업), 정부의 인쇄출판 진흥법 마련시 직지의 국가정책사업화 추진, 서울에 직지 홍보관 설치해 청주가 ‘직지’의 고장임을 세계로 알리는데 심혈을 쏟겠다.

-도심 공동화 해결 방안은.△도심 공동화의 원인은 행정기관의 외부 이전, 교통 혼잡, 건축물노후화, 지가 및 임대료 상승 등이다.

이에따라 도심공동화 대처를 위한 특별기구 설립 운영(도시정비과 신설), 전문가와 시민 등 참여해 공동 발전방안 마련, 범정부 차원의 도심공동화 대책 마련 촉구, 도심지 주거환경정비를 통한 인구 유출막음, 북부터미널 확대를 통해 주변 활성화, 문화적 특성을 유지한 테마거리 조성, 대중교통의 편리성강화를 통한 청소년 계층 구매력 증대 등을 통해 도심공동화 및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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