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송유관에 구멍 뚫고 훔쳐
…옥천경찰서는 31일 지하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 장모씨(25)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씨(25)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에서 2m 깊이의 지하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700m 길이의 유압호스 2개를 연결해 경유 1만2000ℓ(시가 15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
경찰은 이들이 훔친 경유의 유통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서모씨(41)의 행방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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