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진로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와 첨부서류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진로는 소주 제조를 주된 영업으로 하는 회사로서 1954년에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2005년에 진로를 인수한 하이트홀딩스다. 하이트홀딩스는 진로의 지분 55.4%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8.40%, 군인공제회가 13.15%, 리얼디더블유유한회사가 10.2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진로는 지난해 매출액 7352억 원, 당기순이익 1548억 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