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전거 활성화 가속페달
대전시 자전거 활성화 가속페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8.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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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인센티브 부여 확대 등 추진
대전시가 자전거도시 활성화를 위해 한발짝 더 나갔다.

대전시는 25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6대 중점 추진과제와 내년 1월부터 추진하는 자전거 등록제 시행 등 중요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녹색교통의 핵심인 자전거 활용도를 높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돕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키로 논의했다.

이를 위해 '녹색도시 대전, 자전거 타기 가장좋은 도시 대전'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자전거 정책업무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하반기 6대 핵심과제는 공용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확대 보급, 자전거이용자 인센티브 부여 확대, 녹색교통 시민참여기반 확대, 시출범 60년 기념 시민자전거 대행진 추진, 갑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자전거 전용차로 구축 및 자전거도로 정비 등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게 될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 타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자전거등록시 시민 편의를 제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등록할 수 있도록 일괄처리 시스템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 시민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타슈~'무인대여시스템 개발, 주민참여형 녹색자전거 마을 조성 등 자전거 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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