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축제 '천지의 울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천지의 울림'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8.18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 취임 축하 공연팀 폐막 공연
오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피날레를 중앙타악단의 '천지울림'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천지울림공연은 2002한일 월드컵 개막식 공연과 2004 아테네 올림픽의 초청공연에 참가해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소개한 바 있으며 특히,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을 했을 만큼 그 규모와 화려한 연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호평과 함께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5대양 6대주의 특색 있는 타악기와 리듬을 한국의 가락 속에 녹여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으로 역할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하늘과 땅을 울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작품으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구성된 타악 합주곡이다.

천지울림을 공연하는 중앙타악단의 지도를 맡고 있는 최종실 교수(56, 중앙대 국악대학 타악과 교수)는 김덕수씨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사물놀이 연주단을 탄생시킨 사물놀이의 산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국 타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거장이다.

또한 중앙타악단은 한국 전통 타악의 리듬과 가락으로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한 무대경험과 10여 년간 동서양 세계 모든 타악, 리듬 학습을 바탕으로 월드 타악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한국 최고의 정상급 정예 전문타악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