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사장배… 51개팀 270여명 참가
'제7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에서 열린다. 오는 31일 폴란드 포츠난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연맹(FASI)의 총회를 통해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국 결정을 앞둔 충주시는 이 대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대회는 전국 일반 및 대학부(21개 팀), 고교부(25개 팀), 중등부(5개 팀) 등 51개 팀 27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자고교 싱글스컬 예선을 비롯한 더블스컬, 무타페어, 싱글스컬 등 부문별 예선에 이어 결승을 향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도 예상된다.
대회 관계자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가 확실시 되는 충주대회를 앞두고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대회를 통해 충주가 조정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를 만드는 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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