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사랑포럼은 이날 오전 청원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 시장은 충북 최대 현안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에 도민의 염원을 뒤로한 채 휴가를 떠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남 시장은 줄곧 청주-청원은 하나의 뿌리였고, 청원군민을 위해 청주-청원이 통합돼야 한다고 통합의 당위성을 주장해 왔다"고 지적한 뒤 "그럼에도 남 시장은 청원군 부용·강내지역의 세종시 편입 제외를 위해 충북권 지자체와 지방의회, 각종 기관·단체가 수십 차례 성명을 내고 국회를 항의방문할 때도 시종일관 침묵만 지켰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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