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1억8000여만원을 들여 준영구 이상 종이기록물 3107권 약 64만3000쪽에 대한 DB구축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도 3억4000만원을 들여 4500권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다.
올해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이 완료되면 전체 사업대상의 35%정도 데이터베이스가 갖춰지는 것이다.
시는 올해 사업에 이어 나머지 준영구 이상 기록물 1만5000여권도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증빙보존 위주의 기록물 관리체계에서 완전 탈피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며 “특히 문서의 신속한 검색 등을 통해 행정정보 공개 등 시민욕구에 크게 기여할뿐만 아니라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선진 기록물 관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종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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