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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7월 공식 방문 이후 1년 정도 지나 개인 일정으로 고국을 찾게 됐다"며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 총장의 이번 방한은 유엔 직원에게 2년마다 주어지는 본국휴가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대부분의 일정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반 총장은 9박 10일의 방한 기간 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기후변화 문제 등 국제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승수 국무총리 등과도 만나 북핵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하루 일정으로 고향인 음성을 방문해 성묘를 한 뒤 다음날 오후 뉴욕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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