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있지만 더 던질 수 있다"
"통증 있지만 더 던질 수 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8.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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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봉중근 1군 엔트리 제외 철회 요청
LG 트윈스의 봉중근(29·사진)이 팔꿈치 부상을 참고 자신의 명예회복과 팀의 4강을 위해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LG 조연상 홍보팀장은 6일 "봉중근이 전날 선발 등판한 뒤 계속해서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봉중근이 잠실구장에 나타나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한 것.

조 팀장은 "어제 경기를 마치고 봉중근이 팔꿈치 통증이 있다고 트레이너에게 말해 재활 훈련을 하자는 결론을 냈다. 1군 엔트리 말소 준비 과정에서 봉중근이 경기장에 나와 어제보다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더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봉중근은 지난 7월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이후 왼쪽 팔꿈치에 염증이 생겨 15일 동안 등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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