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형소매점 매출 '뚝'
충북 대형소매점 매출 '뚝'
  • 안정환 기자
  • 승인 2009.08.0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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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59억… 전월比 13% ↓
대형마트 판매액 11.4% 감소

충북지역 대형소매점의 6월 경상판매액이 전월보다 13.1% 감소했다.

충청지방통계청 6월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도내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백화점 포함)은 559억원으로 전월 643억원보다 84억원(13.1%)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 경상판매액 493억원보다는 6억원(0.8%) 증가했다.

사업체당 평균판매액은 46억원으로 전국 평균인 84억원에는 크게 못미쳤다.

매장면적 3000이상인 대형마트 경상판매액도 전월보다 11.4%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제품 9.0% 증가한 반면 컴퓨터 -14.5%, 가구 -5.5%, 기타 -15.6% 등이 다수의 품목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내구재 매출은 0.6% 줄었다.

운동·오락용품 -47.9%, 의복 -17.1%, 기타 -15.5%가 준 준내구재는 22.0% 매출이 줄었고, 화장품 -24.7%, 음식료품 -9.6%, 기타 -3.6% 등 비내구재도 전월보다 매출이 9.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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