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남초, 호국순례·유적지 탐방캠프
천안 성남초등학교(교장 성인제)는 3일부터 5일까지 2~6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하계 야영 호국 순례 및 문화 유적지 탐방캠프를 실시하고 있다.충남도가 주최하고, 우주소년단 대전·충남 본부(본부장 김태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호국 현장 탐방의 기회를 주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성삼문, 최영 장군, 김좌진 장군 등 주요 역사인물의 생가 방문, 당진 난지도에서의 카약과 래프팅, 도비도 친환경 농업 단지에서의 양배추 뽑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성인제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성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평소 경험해 볼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