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맞춤형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7.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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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중기청 '대학원·R&D센터' 개설 협약
배재대학교(총장 정순훈)가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손잡고 내년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배재대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24일 '컨설팅 대학원 및 R&D센터' 개설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배재대는 컨설팅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2010학년도부터 석사과정 20명과 박사과정 12명 등 총 3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지식서비스 분야 컨설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컨설팅 R&D 투자를 활성화하는 기반을 구축키 위한 것으로 지방에서는 배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한양대가 선정됐다.

배재대는 향후 5년간 총 25억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컨설팅사 및 해외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형 과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한편 인턴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부설연구소로 컨설팅 R&D센터를 설립해 이론 적용과 연구개발을 통한 산·학협력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컨설팅 산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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