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황기 55톤을 비롯해 감초 20톤, 일천궁 15톤, 작약 10톤, 의이인 6톤 등 5개 품목을 한국인삼공사에 납품키로 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배되는 제천감초는 시중가격보다 높은 kg당 2만900원으로 납품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황기를 비롯해 한약초 10품목을 384ha의 면적에 우수농산물관리제도로 생산(GAP사업)하고 있다.
그 결과 같은해 32.7톤을 수확해 (주)옴니허브로 전량 판매, 농가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
지난해 남제천농협을 통해 한국인삼공사에 GAP황기 28톤을 처음 납품했으며, 올해는 5개 품목 106톤을 납품해 18억 200만원의 판매수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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