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방문건강 관리사업에서 중점을 둔 의료서비스는 당뇨와 고혈압 환자로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환자는 6300여명에 달한다.
당뇨병을 앓는 환자가 만성적으로 혈당이 높을 경우 인지능력이 저하될 위험이 매우 높으며, 당뇨환자 중 90%가 고혈압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로 밝혀져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난달 휴대가 편리한 고가의 이동식 '당화혈색소 검사기'를 구입하고 콜레스테롤 검사기를 보강해 등록 관리되고 있는 당뇨·고혈압환자 6300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