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92일을 남겨놓고 실시한 이번 다짐대회에는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해 지도교사, 코치, 충남체육회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60개 충남 대표선수 육성학교장이 학교별 득점목표와 전략을 발표했으며, 올해 제38회 전국소년체전의 선전에 이어 고등부 선수단도 충남의 13년 연속 상위권 유지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육감은 물론 본청 각 실과 및 직속기관 모두가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충남의 전략 종목이며 선전이 기대되는 카누, 요트, 역도, 사이클, 복싱, 탁구, 레슬링 종목을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력 향상과 선수사기 진작을 위해 출전 팀을 지속적으로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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