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홍수조절능력 극대화"
"4대강사업 홍수조절능력 극대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7.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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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충남본부 방문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이 16일 충남본부를 방문했다.

홍 사장은 이날 4대강 살리기사업은 홍수조절능력을 극대화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홍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취임 10개월동안 대표적인 성과는.

무엇보다 경영선진화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공사는 노사합의로 임직원 급여의 5~30%를 반납해 86억원을 모아 퇴직들에게 위로금으로 지급하는 등 고통분담을 통한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공사 예산 3조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도 취임 후 성과다.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1차적인 목적은 가뭄·홍수로 인한 수량부족이나 수질 악화를 예방하고 홍수조절능력을 증대시키는데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농업용저수지 둑 높임 사업으로 저수지 96개소(충남 12개소)에 대해 제방 덧쌓기, 여수토 높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강 사업을 테마가 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금수강촌 조성사업으로 하나의 스토리(story telling)가 되는 명소로 개발한다.

-2009년 신규사원 채용 내용은.

15일부터 원서 접수를 통해 2009년 공공부문에서 최초로 신입사원 19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과 농어민 자녀를 입사전형시 우대하고 지방대 졸업자 등 지역인재 채용을 늘려 나가겠다.

6급직 45명에 대한 채용권한을 지역본부로 이관, 전원 지역출신으로 채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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