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 궁리가 재테크의 시작
돈 벌 궁리가 재테크의 시작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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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내조 재테크' 발간
임대·외식 사업 배경 담아

"돈 모으는 지략이 남다른 것은 아니다. 그냥 분수를 지키면서 살았을 뿐이다. 돈은 없는데 부자는 되고 싶고, 그래서 적은 돈을 굴려 목돈을 만들었다. 물론 적은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장사를 했다."

개그맨 최양락(47)의 부인 팽현숙(44)이 생각하는 재테크다. 그녀가 '팽현숙의 내조 재테크'란 책을 통해 재테크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팽현숙은 재테크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자들이 '돈 벌 궁리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내가 생각하는 내조란 나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것이다. 남편을 확실하게 보좌하고 싶다면, 오히려 나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대한민국이 잘 살려면 여자들부터 변해야 한다."

팽현숙은 21년간 장사를 계속하고 있다. 도자기 가게에서 시작해 옷가게를 거쳐 이제는 외식업 사장이 됐다. 발품을 팔아 성공한 사업가로 성장했다.

"갖고 있는 부동산을 팔지 않으려면 계속 수입이 들어와야 한다. 부동산을 묻어두고 대출도 갚고 또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현금이 도는 장사를 꾸준히 해야한다."

책에는 팽현숙이 1년간의 호주 이민을 통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임대사업자의 길을 걷게 된 배경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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