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오이작목연합회(대표 윤형노)는 11일 이월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유영훈 군수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경매사,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이작목반 농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 취지로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감사패 전달,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윤형노 대표는 "진천 오이작목회가 전국 최고 품질의 오이생산 작목반으로 자리 잡기까지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군민들의 성원에 부응하는 작목반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