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브랜드 메이빌지킴이 업무협약
영동브랜드 메이빌지킴이 업무협약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7.0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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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관원-농협-농업인단체 오늘 협력체계 구축
영동군은 9일 밤 9시 영동읍 부용리 영동농협에서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동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메이빌'지킴이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에는 영동군, 농산물품질관리원 영동출장소, 농협 영동군지부 및 지역농협,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지역농산물의 명품·고급브랜드화를 통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들 기관단체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 브랜드 가치창조를 통한 지역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인증품의 진위확인, 원산지 식별, 유전자 변형, 표준규격검사와 관련한 제반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수준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신속한 조치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게 되며, 농관원 영동출장소는 농산물 관련 법령 및 제도,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들 기관단체는 협약식을 마친 후 과일 성출하기를 앞두고 고품질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대도시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홍보판촉 행사에 나선다.

이 행사에는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오병택 영동군의회 의장과 김선오 농협중앙회 영동지부장 및 5개 농협조합장과 김홍문 농관원 영동출장소장, 남성로 영동군포도회장과 읍면포도회장, 업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판촉행사는 10일 새벽 2시부터 과일경매가 열리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내 서울·중앙·동화청과 및 농협공판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구리시장내 구리·인터넷청과와 농협공판장, 그리고 관악·양재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차례로 진행되며 행사 참가자들은 경매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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