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학생, 청양 아산리마을서 농촌봉사활동
신문방송학과 학생 13명은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이장 전종봉)마을을 찾았으며, 독문학과 학생 9명은 30일부터 8일까지 정산면 송학리(이장 이갑수)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또 영문학과 학생 23명은 장평면 낙지리를 찾아 8일동안 새벽 6시에 기상해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 6시까지 농촌일을 거들었다. 이들은 하우스와 밭으로 나가 고추수확, 제초작업, 풀베기, 콩심기 등 작업을 했으며 서툰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을 줬다.
청남면을 찾은 학생들은 일손이 크게 부족한 농가의 토마토 수확, 고추 부직포 씌우기, 논 잡초 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정산면에서는 학생들이 송학리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며 독거노인 등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직접 찾아 고추 부직포 씌우기, 논 잡초 제거, 논두렁 깎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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