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땀방울의 가치 배워요"
"돈보다 땀방울의 가치 배워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7.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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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학생, 청양 아산리마을서 농촌봉사활동
서강대 학생들이 하계 방학을 맞아 청양으로 농촌봉사활동을 나섰다.

신문방송학과 학생 13명은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청양군 청남면 아산리(이장 전종봉)마을을 찾았으며, 독문학과 학생 9명은 30일부터 8일까지 정산면 송학리(이장 이갑수)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또 영문학과 학생 23명은 장평면 낙지리를 찾아 8일동안 새벽 6시에 기상해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 6시까지 농촌일을 거들었다. 이들은 하우스와 밭으로 나가 고추수확, 제초작업, 풀베기, 콩심기 등 작업을 했으며 서툰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을 줬다.

청남면을 찾은 학생들은 일손이 크게 부족한 농가의 토마토 수확, 고추 부직포 씌우기, 논 잡초 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정산면에서는 학생들이 송학리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며 독거노인 등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직접 찾아 고추 부직포 씌우기, 논 잡초 제거, 논두렁 깎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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