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포도축제 알리기 행정력 올인
옥천포도축제 알리기 행정력 올인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7.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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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참여단체 협조체제 구축 심혈
옥천군이 오는 15~19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your옥천포도축제를 앞두고 서울과 대전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축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한용택 옥천군수를 위원장, 이범석 부군수를 부위원장으로 하는 포도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축제를 알리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친환경농정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팀원 22명이 참여하는 실무대책반(TF)을 꾸려 축제 참여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고 축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공중파 방송자막과 스폿광고, 전광판, 신문 등을 이용해 축제를 알리고 있으며 관용차량은 물론 택시와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에도 포도축제를 홍보하는 포스터 1천장을 부착해 운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대전시의 지하철, 동서울터미널 대합실 등 대중집합장소에서 동영상과 사진을 이용해 옥천포도와 포도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지방세고지서 1만5000매, 농협BC카드 명세서 600만매를 비롯해 군이 발급하는 다양한 인쇄물 4만매에도 축제 내용을 담아 민원인들에게 발송하고 있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네티즌 누구나 옥천군홈페이지(http://oc.go.kr)에 들어와 옥천포도와 관련된 퀴즈 5문제를 풀면 추첨을 통해 옥천포도를 보내주는 사이버퀴즈를 운영하며 포도와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시설포도 생산지라는 이미지와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려 올해 포도축제를 명실상부한 전국축제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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