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교생활기록부 DB구축사업은 종이 학교 생활기록부의 장기간 보존에 따른 노후화 및 각종 천재지변 및 도난사고에 따른 중요기록물의 훼손·멸실 발생 시 백업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검색활용의 기반을 갖춰 민원발급에 따른 불편을 없애 최적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생활기록부 DB구축 작업은 폐지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4만4346페이지였으나,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서 폐지학교 5개교와 관내중학교 6개교 분량으로 17만462페이지이며, 사업비 규모는 5300만원에 이른다.
이덕삼 교육장은 "연기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 관리 보관하고 있는 생활기록부를 연차적인 계획을 통해 100% 전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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