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 이날 오전 열린 친선화합대회에는 3도 3시군의 문화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문화원의 삼고무와 고전무용, 김천문화원의 풍물공연, 무주문화원의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오후에는 삼도 시, 군의 문화가족 장기자랑이 열려 지역화합과 우의를 다졌으며, 희망자에 한해 자두따기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이들 3개 지자체는 해마다 3개 문화원 주최로 각 지역을 돌며 '삼도 문화가족 화합대회'를 열어온 것을 비롯해 매년 10월10일 삼도봉 정상에서 만남의 행사를 가지며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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