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농공·산단 조성 발빠른 행보
공주 농공·산단 조성 발빠른 행보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9.06.19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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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개통에 발맞춰 접근용이 최적장소 부각
탄천 지방산업단지 개발계획 조감도
기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 이어 지난달 개통한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공주시의 산업단지·농공단지 조성 발걸음이 빨라졌다.

공주시는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전국 최고의 교통입지조건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부각됨에 따라 기업입지 문의, 수요가 잇따르고 있어 농공단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통팔달의 도로망과 8개의 IC를 이용한 접근성이 좋은 7개의 읍·면·동에 2개의 산업단지, 6개의 농공단지 등 총 273만8000㎡ 규모의 8개 기업단지 조성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수도권과 경기일원 등 유망기업의 공주이전을 위해 입주보조금으로 총 토지분양대금의 70%에 달하는 예산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향후 5년간 세제지원 등을 통해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먼저 천안~논산 고속도로와 접하는 정안IC 부근에 민간개발로 500억원을 투입, 29만3000㎡규모로 지난 3월 착공한 정안 제2농공단지를 수도권 지역 기업체 유치를 위해 내년도 6월까지 준공을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99만 7000㎡규모로 조성중인 탄천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올해 9월로 착공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충청지역본부와 수도용지 협의를 통해 공사비 절감, 호남고속철 공주역사에 생활용수 공급을 통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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