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1일 지역 특산물인 예산쪽파와 방울토마토의 서울 판촉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최승우 예산군수가 직접 참가해 지역 농민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광장에서 소포장된 방울토마토와 예산쪽파 10톤을 도심소비자에게 직접 전달, 예산 농산물의 우수성과 쪽파의 주산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예산군은 전국 시설쪽파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는 주산지로 오랜 전통과 특별한 재배법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맛과 향이 뛰어난 방울 토마토 생산에도 농가들이 참여 새로운 특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13일까지 개최된 2009 농어촌 산업 박람회에도 참가 사과쨈과 사과와인, 사과막걸리, 상황버섯 음료 등 첨단기술력과 접목된 가공농산물을 홍보해 농촌 활력을 증진시켰다.

이날 도심 소비자에게 전달된 방울토마토와 예산쪽파는 예산농업협동조합과 예산지역 10개 단체 80여명이 참여했다.